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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호텔 투숙' 야마시타 토모히사, 소속사 퇴소 공식화…"할리우드 도전"[엑's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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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톱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결국 소속사를 퇴소하며 심경을 밝혔다.

지난 10일 쟈니즈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지난 10월 31일을 기하여 퇴소했다"며 "야마시타는 해외에서 경력을 쌓고자하는 생각이 강하게 있었다. 그래서 회사도 계약 내용을 조정하면서 당사 소속으로 해외 활동에 도전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며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으나 야마시타가 본격적으로 해외로 활동 거점을 옮기고 싶어하고 현재 해외 작품의 제안이 와 퇴소를 희망한다고 밝혀 쌍방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쟈니즈는 나를 낳고 길러 준 집이다. 그 집을 나와 어려서부터 간직하던 꿈을 향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 싶다"고 전했다.

또 쟈니즈를 설립하고 일본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故쟈니 키타가와에게 과거 '진짜 스타는 주머니에 손 넣고, 무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 그러니 너도 힘내라'는 말을 들었다며 "쟈니 씨가 말한 스타에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도록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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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쟈니즈 퇴사 소식은 전날 문춘의 보도로 먼저 알려졌다.

문춘에 따르면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할리우드 작품의 제안으로 쟈니즈에 퇴소 의사를 밝힌 뒤 현재 캐나다에 체류하며 할리우드 영화와 드라마 도전을 본격화한다.

한편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지난 8월 미성년자 모델과 음주와 호텔 투숙한 사건으로 회사로부터 일정 기간 활동 자숙 처분을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쟈니즈, 야마시타 토모히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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