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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진출' 수현 득녀 후 근황…남편 생일 맞아 손수 케이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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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5·사진 왼쪽)의 득녀 후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수현의 남편 차민근씨(38·사진 오른쪽)는 “모두들 친절한 생일 축하 고맙습니다. 그리고 멋진 저녁과 사려 깊은 컵케이크 탑을 준비해준 나의 아내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수현과 생일을 맞은 차민근씨가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컵케이크 위에 꽂혀있는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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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은 지난해 12월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씨와 결혼, 지난달 1일 득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그녀는 완벽해”라는 문구와 함께 아기의 손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수현은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드라마 ‘도망자 Plan.B’,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해외로 진출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차민근·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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