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의 혜미가 사기죄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혜미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SNS를 통해 알게 된 남성 A씨에게 약 5000만 원을 빌린 뒤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30세의 직장인 A씨는 지난달 26일 혜미를 고소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과 가수로 만난 이후 약 5000만 원 상당을 편취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혜미가 식비, 생활비, 집세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갔고, 그녀가 요구해 오피스텔까지 얻어줬지만 후에 갚을 것을 요구하자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A씨는 혜미와 연인 사이가 아니었으며, 육체적 관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A씨는 혜미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와 계좌이체 송금 내역도 공개했다.
"내가 성공해서 다 갚겠다", "절대 이 은혜를 잊지 않겠다"던 혜미는 A씨가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자 "오피스텔은 내 명의"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돈이 없다"고 잠적, 이후 블랙스완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소속사는 "멤버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전혀 알지 못했다"며 "사기 피소와 관련돼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틀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혜미는 피소 사실이 밝혀지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다음은 2015년 그룹 라니아로 데뷔 후 블랙스완으로 활동중인 혜미의 모습을 10(TEN)컷의 사진에 담았다.
2015년 11월 서울 역삼동의 한 클럽에서 그룹 라니아의 다섯번째 미니 앨범 '데몬스트레이트(Demonstrate)' 쇼케이스가 열렸다. [라니아 혜미]
이날 혜미는 라니아의 새 멤버가 되면서 데뷔했다. 혜미는 "처음에는 말도 섞기 힘들 정도로 긴장했다. 그런데 언니들이 텃세도 부리지 않고 잘해주시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의상, 퍼포먼스 등 섹시 콘셉트로 무장한 무대.
군통령 답게 눈빛 하나로 섹시 카리스마가 쏟아진다.
높은 하이힐을 신고 파격적인 안무를 소화하는 라니아.
2016년 1월 라니아가 MBC '쇼!챔피언'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후 12월 부터는 Black Pearl이라는 의미인 'BP'를 붙여 'BP 라니아'로 그룹명이 바뀌었다.
2017년 10월 BP라니아 혜미가 KBS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청바지와 티 하나로도 완벽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사진=TV CHOSUN '미스트롯' |
2019년 2월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석한 혜미. 이날 혜미는 '누구없소'를 불렀고 패널들 앞에서 라니아 댄스를 선보였지만, 탈락했다.
사진=DR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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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혜미는 5000만 원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사진=텐아시아DB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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