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6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하는 조 바이든 후보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윌밍턴|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 대선 승리를 확정지으면서 미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자 여성 부통령에 오르게 된 민주당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7일(현지시간) “이번 대선은 미국의 정신과 이를 위해 싸우려는 우리의 의지에 관한 선거”라고 밝혔다.
해리스 후보는 이날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해 당선이 확정된 직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번 대선은 바이든이나 나보다 훨씬 더 많은 것에 대한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후보는 “우리 앞에는 할 일이 아주 많이 있다”면서 “시작해보자”라고 강조했다.
해리스 후보는 자메이카 이민자 출신 흑인 아버지와 인도계 이민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해리스 후보가 부통령에 취임하면 미국 최초의 여성, 흑인, 아시아계 부통령으로 기록되게 된다.
워싱턴|김재중 특파원 hermes@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난 어떤 동학개미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