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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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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국민 물가 안정’ 상품 불티”…130억원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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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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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공영쇼핑은 '국민 물가 안정' 특집 방송을 통한 판매액수가 지난달 기준 13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지난 9월부터 민생 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쌀, 김치, 과일 등 주요 생필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국민 물가 안정 특집을 방송하고 있다. 판매가는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윤을 최소화하고, 기존 상품에서 10~5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지난달 방송한 국민 물가 안정 특집은 총 66회 동안 130억원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모았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품은 김치다.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최근 배추 가격이 뛰면서 '국민 반찬'인 김치가 품귀현상을 빚은 바 있다.


지난달 11일 방송한 '도미솔 김치'는 한 시간 만에 1만 2천세트 이상 판매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미리주문만 1800세트 이상 기록하는 등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10일 방송한 '김순자 명장김치'도 6600세트 가량 판매되며 방송 시작 30분 만에 매진됐다.


이밖에 쌀, 오징어 등 먹거리도 불티나게 팔렸다. '옥토진미 신동진쌀'은 지난달 한 달 간 1만7000세트 가량 판매되며 인기를 보았다. '기존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 '청해원 손질오징어'는 2만세트 가량 판매됐다.


지난달 12일 방송한 'KF94 콤팩타에이 마스크'는 1만세트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50매 구성을 기존보다 5000원 저렴한 2만9500원에 선보인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는 게 공영쇼핑의 설명이다.


한편 공영쇼핑은 물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생필품 판매 전용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 중이다. 휴지, 세제, 치약 등 다양한 생필품을 한 프로그램 안에 여러 개 편성하고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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