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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에 부통령 후보로 출마한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투표 인증 영상을 게재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투표를 할 것"이라며 "내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에게 투표를 할 예정인데, 그것을 바로 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카니예 웨스트는 투표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투표 용지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고 기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국 대선에서는 용지에 기재되지 않은 후보를 기명으로 지지할 수 있으며, 이 역시 효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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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는 무소속 후보로 대선에 출마해 콜로라도와 미네소타, 아이오와 등 12개 주에서는 정식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나 몇몇 주에서는 서류 준비 미비와 마감기한을 놓쳐 후보 등록이 되지 않았다.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이 사는 와이오밍주에서도 후보 등록을 하지 못해 자신의 이름을 넣어 기표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7월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아기를 낳는 모든 사람은 100만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받을 것"이라는 파격적 공약으로 선거 운동을 홍보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카니예 웨스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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