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2020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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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둘러싸고 중고차 업계가 반발하는 것과 관련, "(현대차가)생각보다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 2020’ 계획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대자동차와 접점을 찾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정의선 회장에게는 크게 보고 문제를 풀어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며 "정 회장과는 이슈가 있을 때마다 가끔 이야기하는 사이"라고 했다.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선 "왜 나를 중기부에서 쫓아내려고 하느냐"며 "나는 여러분을 오래 보고 싶다"고 즉답을 피했다.
최락선 기자(rock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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