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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걸 라이크 유' 루시 헤일, 배우·프로듀서 참여…할리우드 팔방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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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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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이스 걸 라이크 유'(감독 크리스 리델, 닉 리델)의 루시 헤일이 주연으로 스크린을 빛낸 것은 물론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나이스 걸 라이크 유'는 S를 몰랐던 루시가 Special Life를 위해 S리스트를 완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빨간맛 S 코미디.

일도 사랑도 모두 잘하고 싶은 루시 역을 맡은 루시 헤일이 '나이스 걸 라이크 유'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할리우드의 여배우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린 리즈 위더스푼, 드류 베리모어, 앤 해서웨이, 마고 로비를 잇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루시 헤일은 2003년 '아메리칸 주니어 시즌1'의 우승자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방송활동을 해온 할리우드 대표 배우다.

그녀는 SNS 팔로워 2470만 명을 보유하고 2020년 각종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8년 개봉한 '트루스 오어 데어'에 출연해 작은 체구에도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어 '나이스 걸 라이크 유'에서 주인공을 맡음과 동시에 공동 프로듀서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모은다.

전 남친에게 S를 모른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 받은 미국 유교걸 루시가 S 리스트를 작성해 진정한 S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유쾌한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S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불도저처럼 직진하는 루시는 거침없이 솔직하고 당당하게 리스트를 하나씩 해치워 나간다. 이에 루시 헤일은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루시의 엉뚱한 도전을 밉지 않게 연기해낸다.

난생 처음 가보는 성인용품샵에서 실수로 퉁퉁 부은 입을 갖게 되는가 하면 S 앞에 여전히 머뭇거리지만 루시 헤일의 발랄하지만 아찔한 연기가 매 장면 빛을 발한다.

이처럼 루시 헤일이 차세대 섹시퀸으로 손색없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루시 헤일은 할리우드 여배우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리즈 위더스푼, 드류 베리모어, 앤 해서웨이, 마고 로비의 뒤를 이어 나간다.

먼저 리즈 위더스푼은 직접 제작사 Type A Film을 설립해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 영화 '나를 찾아줘'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 제작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어 드류 베리모어는 '그는 당신하게 반하지 않았다', '미녀 삼총사' 시리즈 등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에 직접 제작자로 참여한 바 있다.

영화와 TV를 오가며 수많은 작품의 제작자로 참여해 뛰어난 안목을 인정 받았다. 그런가 하면 앤 해서웨이는 배우 겸 제작자인 남편 애던 셜먼과 '송 원'을 제작, 프로듀서로 입문해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끝으로 마고 로비 역시 주연을 맡은 '아이, 토냐'의 제작에 참여했고 이후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역시 제작자로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나이스 걸 라이크 유'는 오는 11월 18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주)영화사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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