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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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유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당헌 개정을 거쳐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투표를 진행해 권리당원의 86.64%가 당헌 개정과 공천에 찬성했다.
민주당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하는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현행 당헌 규정에 단서를 달아 당헌 개정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단서 조항은 ‘전당원 투표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 될 예정이다.
내년 4월 보궐선거는 민주당 소속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 의혹 등으로 공석이 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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