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일본 톱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미성년자와 음주 및 호텔 투숙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활동 중단 처분을 받은 가운데, 스캔들 상대인 미성년 모델 A 양가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1일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A 양은 지난달 31일자로 소속사와 계약이 해지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상 해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을 해지한 건 소속사와 A 양의 신뢰 관계가 무너졌기 때문. A 양의 프로필은 1일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삭제됐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지난 7월 캇툰의 카메나시 카즈야, 미성년자 A 양을 포함한 여성 2명과 바에서 술을 마셨다. A 양은 술자리가 끝난 후 야마시타와 호텔에서 8시간 동안 시간을 보낸 사실이 보도됐다.
이후 지난 8월 소속사 쟈니스 측은 “상대 여성이 미성년자임을 몰랐다”며 “코로나19 사태 속 책임이 결여된 행동이었다.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일정 기간 연예 활동을 중단하도록 처분하겠다”고 전했다.
A 양은 최근 변호사를 통해 야마시타에게 사과했고 야마시타가 당시 자신의 나이를 확인했지만 20살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야마시타 토모히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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