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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 주장 박해민을 가장 아픈 손가락으로 꼽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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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민경훈 기자]1회말 1사 삼성 박해민이 선취 솔로포를 날린 후 덕아웃에서 허삼영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올 시즌 새롭게 삼성 지휘봉을 잡은 허삼영 감독이 사령탑 첫해를 되돌아보며 주장 박해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올 시즌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부여받은 박해민은 5월 타율 1할8푼2리(55타수 10안타) 1홈런 2타점 7득점 2도루로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5월 23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1군에 돌아온 박해민은 6월 타율 3할5푼2리(71타수 25안타) 3홈런 12타점 15득점 4도루로 반등에 성공했다. 박해민은 타율 2할9푼(489타수 142안타) 11홈런 55타점 84득점 34도루로 시즌을 마감했다.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박해민은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주장 역할을 잘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허삼영 감독은 박해민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칭찬 일색이었다. 그는 "아주 잘해주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부상 없이 경기에 출장하고 자기 관리가 아주 뛰어나다. 야구장에 가장 먼저 나와 개인 훈련을 소화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허삼영 감독은 또 "꾸준히 잘해주고 있다. 워낙 잘해주고 있으니까 특별히 주문할 게 없다. 덕아웃과 클럽 하우스에서 주장 역할을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NC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박해민을 두고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했다.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을 돌이켜 보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시작은 박해민이었다. 성적이 좋지 않아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개막 직후 주장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다행히 1군 복귀 후 반등 기회를 마련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해민이 가장 아픈 손가락이었다. 선수들 모두 정말 고맙다는 생각 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별 문제 없이 시즌을 완주해줘 고맙다"고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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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김성락 기자] 4일 창원NC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2사 삼성 중견수 박해민이 NC 양의지의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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