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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3번 연속 양성판정을 받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긴 자가격리 생활 끝에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 할 전망이다. 빠르면 3일안에 자가 격리를 마칠 수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간) 지역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는 여전히 코로나 양성 테스트에서 반응을 나타냈지만 체내 바이러스 양이 적어 3일 안에 자가 격리를 마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A매치 기간에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한 뒤, 프랑스전이 끝나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호날두는 무증상 환자이긴 했으나 잇따른 검사에서 3번 연속 양성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경기 출전을 이뤄지지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 18일 동안 격리 상태에 있게 됨에 따라 해당 기간에 펼쳐진 유벤투스의 4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공백을 채우지 못했고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로 부진을 겪었다. 특히 메호대전으로 주목됐던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0-2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증상이 완화되고 있기에 다음 이뤄질 테스트에서 통과된다면 다시 복귀할 수 있다. 세리에의 경우 경기 48시간 이전, 챔피언스리그는 24시간 이전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간 상 빠르면 오는 11월 5일 페렌츠바로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가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매체는 "호날두가 UEFA 프로토콜에서 여전히 양성 결과가 나온다할지라도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할 뿐 다음 주 화요일엔 개인 훈련은 참여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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