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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가 UCL에서의 10경기 득점 기록에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훨씬 압도적이었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9일(한국시간) 첫 UCL 10경기에서 홀란드-메시-호날두의 득점 기록을 비교했고 홀란드에게 "짐승 같은 사람"이라며 칭찬했다.
신이라고 불리는 메시조차 바르셀로나에서 출전한 UCL 10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19살이었다. 호날두의 기록은 더 처참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0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고 나이 역시 19살이었다.
홀란드는 지난 29일 제니트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2차전을 출장하며 자신의 커리어 역대 UCL 10경기 출전을 마쳤다. 이 날 역시 후반 추가시간 밸링엄의 헤딩 패스를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홀란드는 10경기 12골을 기록하며 'UCL의 사나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9-20시즌 잘츠부르크에서 처음 UCL 무대를 밟은 홀란드는 예선에서 6경기 8골을 넣었다. 이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드는 파리생제르망과의 16강 1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이번시즌엔 라치오와 제니트전에서 각각 1골씩을 넣으며 12골을 기록했다.
이렇듯 경기당 1.2골을 기록하고 있는 홀란드의 엄청난 득점 페이스는 메시-호날두를 넘어 독보적인 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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