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코미디언 겸 작가인 콜린 조스트와 결혼했다.
29일(현지시간) 요한슨과 조스트가 후원하는 미국 자선단체인 '밀스 온 휠스'(Meals on Wheels)는 SNS를 통해 두 사람이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렸다고 알렸다.
해당 단체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직계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만 초청했다"라면서 "이들의 결혼 소망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 노인 지원을 돕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조스트가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신인 작가로 활동할 당시 요한슨이 'SNL'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분을 유지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 2017년 11월 말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약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요한슨은 2008년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2014년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재혼해 로즈라는 딸을 두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요한슨은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된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에 출연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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