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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창원·거제·통영·고성,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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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정책간담회
왼쪽부터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 허성무 창원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조선업이 주력산업인 경남 남해안 4개 시·군이 3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정책간담회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을 건의했다.

김정호 도당위원장, 허성무 창원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백두현 고성군수가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창원시·거제시·통영시·고성군은 모두 조선업이 주력산업이면서 단체장이 민주당 소속이다.

정부는 조선업 불황과 구조조정으로 실직 노동자가 늘자 2018년 4월 창원시(진해구),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4개 지역 조선업 사업주·퇴직자·노동자에게 재취업·직업훈련 기회 확대, 고용유지,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4월에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한차례 연장했다.

4개 지역 시장·군수는 조선업 불황이 아직 끝나지 않아 고용이 여전히 불안하다면서 올 연말로 끝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개별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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