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0월4주 베스트셀러…1위 '트렌드 코리아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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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스타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5'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10월4주간 베스트셀러에서는 설민석의 아동만화시리즈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5'(아이휴먼)이 출간과 함께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주에는 유튜버 흔한남매의 '흔한남매6'이 2위에 올랐는데, 어린이 독자층의 열렬한 사랑이 이번에도 판매부수로 이어졌다.
1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2021'(미래의창)이었고, 3위는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이었다.
육아 멘토로 맹활약하는 오은영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김영사)도 출간과 함께 7위에 올랐다. 오은영은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 양육법과 문제 행동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의 성별/연령별 판매비중을 보면 30대 여성이 5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40대 여성이 22%로 그 다음이었다. 그 결과 여성의 비중이 84%에 달했다.
이슬아의 '부지런한 사랑'(문학동네)도 출간과 함께 18위에 올랐다. 공지영의 '그럼에도 불구하고'(위즈덤하우스)는 전주 대비 86계단 상승하면서 38위에 올랐다.
애독자층이 두터운 베스트셀러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에세이 신작이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셀러 상위 20위 안에 든 소설은 3위 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 5위 정세랑 '보건교사 안은영'(민음사), 10위 손원평 '아몬드'(창비), 13위 재스퍼 드윗 '그 환자'(시월이일) 등 4권이다.
분야별 1위에는 에세이 분야 색과 체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떠오름), 시 분야 류시화 '마음챙김의 시'(수오서재), 아동 분야 흔한남매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3'(아이세움)이 이름을 올렸다.
인문과학 분야는 김용옥 '노자가 옳았다'(통나무), 정치사회 분야 황장수 '대재앙 시대 생존 전략: 황장수 서민 포퓰리즘 15조'(미래사), 건강 분야 정선근 '백년 허리'(사이언스북스), 교양과학 분야 칼 세이건 '코스모스'(사이언스북스), 예술 분야 조원재 '방구석 미술관'(블랙피쉬), 취미/스포츠 분야 이지영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쌤앤파커스)가 1위를 차지했다.
유아 분야는 백희나 '알사탕'(책읽는곰), 종교 분야 소향 '마라나타: 첫번째 일곱교회 이야기'(호산나출판사), 요리/와인 분야 백종원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서울문화사), 역사문화 분야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문학사상), 자기계발 분야 김유진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토네이도), 여행기행 분야 허영만 '백반기행'(가디언)이 1위에 올랐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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