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이슈 연예인 사생활 논란

찬열 사태 예고편? BJ 심쿵라라 과거 방송 재조명…누리꾼 “성지순례 왔다”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그룹 엑소(EXO) 찬열(29∙본명 박찬열)을 상대로 전 여자 친구이 사생활을 폭로한 가운데 BJ 심쿵라라(사진 왼쪽)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BJ 남순 방송에는 BJ 심쿵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화를 하며 “근데 연예인들도 아프리카 진짜 많이 본다더라. 엑소 동생들도 본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들한테 ‘아프리카 봐?’ 이러면 본다고, 남순님 방송도 본다고 (하더라)”라고 밝히며 “연예인도 있냐”는 남순의 질문에 “말해도 되나? 엑소 찬열이라고 남순님이랑 철구님 방송 두 개 본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찬열 그분이랑은 번호 아느냐”라는 질문에는 “번호 모른다. 찬열이랑 친한 SM 쪽분들이랑 아는 분들. 남자분들, 제가 남자 배우, 아이돌 메이크업을 좀 많이 했어가지고”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알려지며 “성지 순례 왔다”, “소원 이뤄지게 해 주세요”, “이 영상이 왜 이제 알려진 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계일보

앞서 지난 29일 찬열(사진)과 3년 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찬열이 자신과 만나는 동안 걸그룹, 유튜버, BJ, 항공사 승무원 등 10명이 넘는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너한테 속았던 지난 3년이 너무 더럽고 추악해져 버렸다”며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겐 첫 경험 대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하룻밤 상대였고 내가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우스갯소리로 그랬잖아 바람 피려면 몰래 피려고. 근데 정말 몰래 많이도 폈더라.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어. 네가 사람XX면 적어도 내 지인들은 건들지 말았어야지”라며 “이거 말고도 내가 입 열면 더 일 커지는 건 얘기 안 할게. 더 추잡해지기 싫어서 그간의 X같은 그 정 때문에 딱 여기까지만 할게”라고 끝마쳤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유튜브 캡처, SM엔터테인먼트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