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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대표부(USTR)가 전일 유 본부장을 지지하는 성명을도 내면서 판세가 다시 바뀌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이 줄곧 탈퇴를 주장해왔으며, 미국은 WTO가 중국에 편향적이라고 보고 있다. WTO 선거 는 만장일치 방식으로 사무총장을 추대하고 있어, 국제사회 영향력이 큰 미국이 끝까지 반대한다면 후보 선출이 지연될 수 있다.
윌리엄 렌쉬 전직 상무부 고위 관리는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이미 WTO내에서도 무역 긴장감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9~27일 진행된 선호도 조사가 마무리된 직후, BBC 등 외신은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가 차기 사무총장으로 WTO 이사회를 이끌 것을 제안 받았다고 보도했다. 총 163개 회원국 중 100국이 넘는 지지를 확보했을 정도로 표 차이가 벌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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