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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이슈 연예인 사생활 논란

"찬열, 10명 넘게 바람" 전여친 폭로→SM 반나절 고심끝에 "입장 없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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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소 멤버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그의 여성 편력 의혹을 폭로했다.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엑소 멤버 찬열 전 여자친구"라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여성은 자신과 3년 가까이 만났던 찬열이 연애 기간 동안 걸그룹 멤버,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심지어 자신의 지인까지 수많은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충격적인 내용을 주장했다.

A씨는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겐 첫경험 대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하룻밤 상대였다. 내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어"라며 "참 다양한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며 BJ며 댄서, 승무원 등등 이하 생략. 좋았니? 참 유명하더라. 나만 빼고 네 주위 사람들은 너 더러운 거 다 알고 있더라. 진짜 나랑 네 팬들만 몰랐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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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네가 싫어하던 그 멤버가 우리 사이 모르고 나한테 관심 보였을 때도 멤버한테 말 한마디 못하던 네 모습에 참 의아했었어. 앞에서는 기분 나쁜 티도 못 내고 뒤에서만 엄청 욕하던 이유가 네가 당당하지 못해서였다는 것도 이제서야 보여. 바람 피우려면 몰래 피우라고 했는데 정말 몰래도 많이 피웠더라.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어. 네가 사람XX면 적어도 내 지인들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라고 찬열이 자신의 지인과도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자 문제로 음악 생활에 문제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네 말만 믿고 너를 지켜주느라 바빴다"며 "이거 말고도 내가 입 열면 더 일 커지는 건 얘기 안 할게. 이제 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찬열의 여성 편력이 사실이며 그 이상의 이야기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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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A씨의 주장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 SM 관계자는 29일 스포티비뉴스에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해당 게시글에 대한 공식입장은 없다"고 했다. 가수의 사생활에 대해 소속사가 따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A씨는 자신이 쓴 글이 사실이라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찬열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서 찬열은 A씨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거나, 꽃다발을 들고 A씨와 기념일을 자축하는 모습. A씨는 논란이 커지자 찬열과 찍은 사진을 삭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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