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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靑 안보실장·경호처장 등 무더기 불출석

이데일리 송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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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靑 안보실장·경호처장 등 무더기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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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전날 밤 불출석 사유서 제출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청와대 핵심 참모진 7명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불출석을 통보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사전환담에 참석하려다 청와대 경호처의 신체수색 시도를 받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찾아와 사과하는 경호처 간부에게 항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의 사전환담에 참석하려다 청와대 경호처의 신체수색 시도를 받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찾아와 사과하는 경호처 간부에게 항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9일 국회에 따르면 김종호 민정수석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연상 대통령경호처장, 노규덕 평화기획비서관, 이성열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 7명은 국회운영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다. 민정수석실을 상대로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여권 인사 연루 의혹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전날 주호영 원내대표를 몸수색 했다가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경호처 책임자들도 나오지 않는다. 유 처장은 ‘요인 경호와 24시간 특정지역 경호·경비 총괄 지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불출석 사유를 들었다. 서 안보실장은 지난 13일~17일 미국 출장을 다녀온 후 방역당국으로부터 대면 접촉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불출석의 이유로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불출석 사유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위원회 차원의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 국회 운영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