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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5% 넘게 폭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5% 하락한 37.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15일(37.12달러) 이후 4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이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2차 팬데믹 공포감 때문이다. 미국 일부 주와 유럽 주요국들은 봉쇄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원유 수요에는 악재다. 이는 통계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430만배럴 증가했다.
금값 역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7% 하락한 1879.2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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