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이재명 지사 대법원 판결

이재명, 문 대통령 연설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 재확인”평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28일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1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국회에서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취임 직후인 2017년 6월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포함하면 다섯 번째다./이덕훈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의 연설과 관련해 “본격적인 경제활력 조치 가동, ‘한국판 뉴딜’의 더 강력한 추진,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고용·사회안전망 확충이라는 한마디 한마디에 강한 힘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대통령께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해 민생을 살리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우선을 두었다고 하신 말씀이 바로 국가재정운영의 핵심”이라며

“이제 공동체의 행복이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대통령의 철학을 그에 합당한 정책의 틀에 담아내지 못하는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올바른 이행을 강조했다. "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우리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들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하도록 국민의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김명성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