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음주운전 20대에 신문배달하던 70대 끝내 하늘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일러스트=정다운


새벽에 신문 배달을 하던 70대 신문배달원이 만취한 2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28일 새벽 1시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편도 4차로 도로에서 A(22)씨가 몰던 인피니티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70)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씨는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신문 배달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차량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경상을 입은 A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권상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