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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로드FC 챔피언 권아솔이 이근 대위의 실제 격투기 실력을 궁금해 했다.
27일 권아솔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이근 대위가 남긴 댓글과 방송 출연 장면을 캡처해 게재하며 그가 격투기 선수만큼 싸움을 잘하는지 궁금해했다.
권아솔은 이근 대위 계정으로 올라온 댓글 이미지를 첨부하며 "강한 놈이 나타났다! 로드FC 빨리 섭외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첨부된 이미지에는 유튜브 채널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이 자신의 UN 경력 의혹을 제기한 것에 관한 내용으로 "도망가지 말고 계속 덤벼. 난 파이터로 태어났으니까 덕분에 즐겁다. 내 앞에 있었으면 찍소리도 못하는 찐따들이. 맞지 않는 것에 대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라는 글이 적혀있다.
같은 날 권아솔은 이근 대위의 방송 화면 사진 캡처 이미지를 게재하며 "진짜 궁금하긴 하네. 파이터랑 싸우면 어느 정도일지. 그래도 깡 하나는 진짜 인정 ^^"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13일에도 페이스북에 유튜버들의 관리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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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은 "TV는 메인급 연예인들이 유재석 등 몇 명 빼고 대부분 강간, 음주, 뺑소니, 도박 등 범죄자들이다. 몇 년만 지나면, 방송국 사장들이나 피디, 작가들은 그들을 다시 불러 모은다. 그들의 범죄를 알면서도 출연시킨다. 방송국 피디, 작가들은 그렇게 인맥을 쌓고 형, 동생 하고 오빠, 동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대로 유튜버들이 배워서 범죄자들을 비호하고 서로 멋있다고 하고 존경한다고 한다. 이렇게 범죄자들을 찬양하는 나라가 되고 있다. 유튜브는 한국 관리 부처 자체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관리 자체도 안되고, 유튜브는 아무런 제재도 관리도 할 생각도 하지도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근 대위는 최근 자신의 UN 경력이 가짜라고 주장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를 고소했다.
권아솔은 올해 로드FC 측에 은퇴 의사를 밝힌 뒤 격투기 해설가로 활동 중이며,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근 유튜브 영상 캡처, 권아솔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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