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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6차전, 뷸러-우리아스 빼고 전원 대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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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1승 남겨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총력전'을 예고했다.

로버츠는 27일(한국시간) 휴식일을 맞아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끝장 승부'는 아니지만,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훌리오 우리아스, 7차전 선발 워커 뷸러 빼고 모두 나올 수 있다"고 예고했다.

6차전 선발로 토니 곤솔린을 예고한 그는 "곤솔린은 선발 투수다. 좌우타자 모두 잡을 수 있는 투수다. 뒤에 기다리고 있는 선수들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가 효과적으로 던질 수 없을 때까지 최대한 놔둘 예정"이라며 2차전처럼 오프너로 기용할 계획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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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은 6차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어 "이번 등판은 그가 가장 많이 쉬고 나오는 등판이며, 자신의 루틴을 가장 잘 지킬 수 있는 등판이기도 하다"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대 선발 블레이크 스넬에 대한 경계심도 전했다. "그는 엄청난 투수다. 패스트볼이 압도적이며, 브레이킹볼로도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투수다. 정상급 구위를 갖추고 있다. 접전이 될 것이다. 결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팀이 이길 것"이라며 쉽지 않은 승부를 예고했다.

다저스가 1승만 더하면, 1988년 이후 첫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로버츠는 "우리는 다저스 역사에 우리만의 기록을 남기고 싶다. 그것이 다가오고 있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다저스 선수단은 지난 휴식일과 마찬가지로 공식 훈련없이 몇몇 투수들만 경기장에서 캐치볼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로버츠에 따르면, 선수단은 저녁에 숙소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 예정이다. "격리 숙소에 바비큐 파티가 열린다는 소식에 모두 들떠있다"는 것이 로버츠의 설명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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