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추미애 장관 아들 측이 군 복무 특혜 의혹을 제보한 이모 예비역 대령과 이를 보도한 기자·언론사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최근 이 전 대령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전 대령을 상대로 이번 고발 건과 관계가 없는 군 복무 시절 업무와 관련해 별건 조사를 했다는 일부 의혹도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변호사 입회 하에 조사를 했고 내용 중 중립성이나 객관성을 의심할 만한 단어가 없었다"며 "조서를 5번 읽었는데 (문제될 만한 내용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사 내용과 관련해서 결론을 내릴 만큼 진행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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