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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오후에도 이어지는 재계 발걸음…조원태ㆍ손경식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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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오후에도 이어지는 재계 발걸음…조원태ㆍ손경식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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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례 이틀째인 26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후 12시 42분께 빈소에 도착해 5분가량 조문한 뒤 식장을 나섰다.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 회장은 “위대한 분을 잃어 마음이 착잡하다”고 말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도 이날 오후 1시 32분께 빈소를 찾았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6일 오후 1시 54분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나오면서 “유족들에게 삼성을 잘 이끌어달라고 부탁드렸다”고 했다. (노우리 기자 @we1228)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6일 오후 1시 54분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나오면서 “유족들에게 삼성을 잘 이끌어달라고 부탁드렸다”고 했다. (노우리 기자 @we1228)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이날 오후 1시 36분께 빈소를 찾았다. 1시 54분께 빈소를 나오면서 손 회장은 “유족들에게 삼성을 잘 이끌어달라고 부탁드렸다”고 했다.

고인과 인연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엔 “삼성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잘 아는 사이”라며 “고인은 생각이 깊으신 분이고, 그래서 의사결정을 내림에 있어 그간 성공적인 결정을 내리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이투데이/노우리 기자(we122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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