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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서울대 치의학, 네이버 웨일로 에듀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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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엔에스데블 MOU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엔에스데블과 손잡고 글로벌 치의학 교육 및 연구 분야에 웨일 브라우저 등 비대면 에듀테크(교육+기술) 서비스를 접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교육과 평가, 국제 학술 교류를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 웨일은 글로벌 치의학 교육 및 평가, 연구 환경에 최적화된 브라우저를 개발하는 등 전방위 기술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네이버와 클라우드 기술 협업 중인 엔에스데블은 AI 감독관이 탑재된 ‘UBT 클라우드 서비스’와 학습자 주의 집중 강화 알고리즘이 적용된 온라인 학습 서비스 구축 경험을 토대로 비대면 에듀테크 부문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가운데),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왼쪽), 이언주 엔에스데블 대표이사(오른쪽)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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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을 이끄는 김효 리더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분야에도 국내외 협업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웨일 브라우저를 활용한 ‘K-에듀테크 생태계’ 구축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은 “네이버 등과 치의학교육수출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산학협력과 지식공유를 확대해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는 연구에 집중하고,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리더쉽 모범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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