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
차은우가 힘들었던 연습생 생활에 대해 말했다.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차은우가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차은우는 "17세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연습생 때 힘들었다. 연습생이 되기 전까지는 칭찬도 많이 받았다. 운동을 좋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연습생이 된 나는 친구들에 비해 너무 못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처음으로 혼나보고 자존감도 바닥까지 가봤다. 비교도 많이 당했다. 숙소 뒤에서 울기도 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다. 연습생 생활 4년 동안 참을성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출연진은 솔직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밝힌 차은우를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차은우에게 "제일 중요한 걸 배운 것"이라고 했고, 배성우는 "난 그 세계를 잘 모르지만 기술이 늘지 않았더라도 속을 단단히 채우는 시간이었을 것 같다. 그리고 그게 기술보다 더 큰 재산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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