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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브스夜] '런닝맨' 임원희, "아직도 룰을 잘 몰라" 어리바리…도굴협회, 원조경찰 아웃시키며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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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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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임원희의 대활약(?)으로 도굴협회가 승리를 거뒀다.

25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꾼 대 꾼-얼굴 없는 도굴왕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도굴협회와 경찰 두 팀으로 나뉘어 마지막 레이스를 펼쳤다. 협회장과 경찰 2인이 아웃되면 종료되는 이름표 레이스.

그리고 일반 도굴꾼에게는 단 한 번의 배신 기회가 있었다. 이에 몇 사람은 변절해서 경찰이 되고 몇 사람은 의리를 지켰다. 그리고 레이스 초반부터 협회장을 잡으려고 했던 원조 경찰은 이제훈과 양세찬이었다. 또한 임원희는 배신을 한 변절 경찰이었다.

많은 힌트를 가지고 경찰들을 찾아 나선 유재석은 유재석과 함께 힌트를 공유하며 경찰 후보를 좁혀갔다. 이에 유재석은 전소민은 100% 변절 경찰일 거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이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김종국은 변절 경찰 전소민을 아웃시켰다. 또한 이어 김종국은 가짜 힌트를 만들어 혼란스럽게 하는 이광수를 의심했다. 이에 그는 송지효와 함께 힘을 합쳐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었다. 그러나 이광수는 경찰이 아니었다. 이에 김종국이 아웃당했다.

한쪽에서 원조 경찰들은 임원희와 함께 도굴꾼들을 아웃시킬 방법을 모의했다. 양세찬은 "다들 우리를 의심할 거다. 하지만 형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형이 지효 누나를 아웃시켜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임원희는 나머지 도굴꾼과 경찰들이 모두 모인 현장에서 송지효의 이름표를 떼며 송지효는 아웃되었고 임원희는 경찰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자 순식간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이광수와 유재석은 이제훈과 양세찬을 각각 노렸다. 그리고 이들은 두 사람의 이름표를 떼어 원조 경찰 2인을 모두 아웃시키며 도굴꾼의 승리로 레이스가 끝났다.

아웃당한 양세찬은 "원희형 내가 뭐라고 그랬어요. 사람 없는데서 지효 누나 뜯으라고 그랬죠"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아무도 없는데서 어떻게 뜯어?"라며 "망친 건가 내가? 룰을 잘 몰라"라고 끝까지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협회장은 이광수였다. 이에 이광수는 일부러 값싼 물건을 도굴하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의심을 벗어났던 것.

이광수는 송지효와 함께 우승 상품을 나눴고, 경찰 팀 중에서는 지석진이 최후의 벌칙자로 선정되어 물대야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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