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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24)이 “지난 7월에 촬영했었던 욕지도 영상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영상들을 올려야 하는 건지 정말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쯔양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욕지도1'이라는 제목의 먹방 영상을 게재하며 “여러 생각과 고민 끝에 욕지도 영상들을 꼭 올리고 싶어서 업로드하게 됐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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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안 돌아오겠다고 유튜브 은퇴를 선언한 지 2달여 만에 게재한 영상이라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지난 8월 6일 쯔양은 SNS를 통해 “현재 커뮤니티에 제 소속사에 대해 허위사실이 올라오고 있다”며 “이런 인터넷 방송계에 끝없는 이야깃거리를 만들려 하는 것이 정말 너무 힘이 들어 방송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던 바.
이어 쯔양은 “수많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신 분들께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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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1’ 영상을 보면 쯔양은 맛집으로 소문한 한 식당을 세 차례나 찾았지만 “오늘은 안 한다”는 사장의 말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결국 네 차례 찾아간 끝에 사 먹을 수 있었다.
이 식당은 오로지 김밥과 라면만 판매했다. 이에 쯔양은 “라면 5개와 김밥 2개”를 주문했다. 그러나 사장님은 “라면 5개를 어떻게 먹냐? 3개만 먹으라”며 일단 세 봉지를 뜨거운 냄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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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3개에, 김밥 4줄까지 ‘올 킬’한 쯔양은 “라면 2개를 더 달라”고 주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라면 5개에, 김밥 4개, 그리고 공깃밥 한 그릇까지 먹은 그녀는 “아쉽지만 여기까지 먹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식을 위해 근처 가게를 찾은 쯔양은 그 자리에서 팥빙수 한그릇, 매실 주스를 맛있게 먹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쯔양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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