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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툭-TV]`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성공적 데뷔무대…엄정화 고백에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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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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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감동의 데뷔 무대를 마친 환불원정대 4인방의 눈물에 뭔지 모를 뭉클한 감정이 올라왔다. 이 정체 모를 감정은 무엇인까.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음악방송 무대로 데뷔한 환불원정대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팀 결성 이후 근 두달간 프로젝트 무대를 준비해 온 환불원정대는 첫 방송 데뷔 모습이 그려졌다.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처음 맞춰보는 군무임에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지미유는 "멋있어"라며 "역시 천옥이는 이런 춤이 어울리네"라고 극찬했다.

지미유는 '돈 터치 미' 뮤직비디오 계획과 데뷔 무대 스케줄을 공개했다. 지미유는 "다음주 목요일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합니다"라며 "뮤비 감독님 하나만 얘기해드릴게요. 제 동생은요 BTS까지만 얘기해드릴게요"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경력이 오래된 분이시고 나의 조건을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아서 가는 거예요"라며 "500에 딱 맞췄습니다"라고 실제 기획사 대표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데뷔 무대는 10월 17일 MBC '쇼! 음악중심'이라 공지했다.

매니저 김지섭은 음악방송 PD와 미팅을 진행했다. 그는 멤버들의 요구사항을 PD에게 전했다. 하지만 PD의 질문에 김지섭은 연신 "모르겠어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꽃가루 폭죽 등 돈 들어가는 거 다 해주시면 돼요. 지미유 대표님이 다 댈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미유와 정봉원은 먼저 도착해 멤버들의 출근길을 지원했다. 실비는 "신인치고 정말 뜨거운데요?"라고 만족감을 감추지 못한 반면, 지미유는 "내가 하는 것보다 더 긴장되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베테랑답게 완벽하게 오프닝 무대를 소화했다. 멤버들은 등장 무대용 개인 촬영까지 완료했다. 지미유와 정봉원은 멤버들을 격려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뜨끈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대목.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아이키 안무팀과 함께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어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본무대 녹화까지 마무리하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생방송 인터뷰 일정을 진행했다. 만옥은 "돈 터치미 (Don't touch me)는요 신박기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 곡이고요. 지미유의 탑 100 귀로 고른 아주 신나고 강렬한 비트의 댄스곡입니다"라고 능숙하게 인터뷰를 선보였다.

실비는 강렬한 포인트 안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은비는 "지니유, 컴온"이라며 지미유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터뷰 일정을 마친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지미유·정봉원·김지섭·아이키 안무팀과 함께 방송을 시청했다.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며 그간 고생한 서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맏언니 만옥은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가진 한계를 잊고 도전할 수 있게 해줘서 이번 기회가 행복해. 진짜 너무 고마워"라고 눈물을 흘리며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멤버들 전원이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천옥은 "난 남이 울면 따라 운다. 누가 보면 대상탄 줄 알겠다"며 북받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옥자매'는 대기실에서 다시 한 번 진한 포옹을 나누며 현재진행형 가요계 여자 솔로 '레전드'의 우애를 드러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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