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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스타트업' 남주혁x김선호, 배수지 좋아하냐는 말에 각각 다른 대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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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남주혁과 김선호가 배수지에 관한 질문에 다른 대답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서달미(배수지)에 대한 서로 다른 대답을 하는 남도산(남주혁)x한지평(김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티장에서 나온 남도산은 서달미의 집 근처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고 남도산은 자신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준 서달미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그때 한지평이 남도산에게 "빨리 헤어져"라는 문자를 받았고 남도산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하지만 이내 서달미에게 "오르골 열어봤냐. 소리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서달미는 "아주 아주 말도 안 되게 근사했어"라고 대답했다. 서달미가 앞서 남도산에게 보낸 편지에 "넌 내 오르골 같아"고 했던 것.

그러자 남도산은 "이제 알겠다. 지도 없는 항해. 난 이제 그 길을 너와 함께 갈 거야"라며 서달미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나 여자친구 없다. 한번도 없었다. 모솔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서달미 역시 "나도야"라며 미소지었다.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한지평은 "아. 돌겠다"라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후 한지평은 남도산에게 "쇼는 끝났다. 이제 서달미 씨랑 만나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서달미에게 문자가 왔고 한지평은 "앞으로 문자오면 나한테 보고해"라며 자신의 말을 받아 적으라고 했다.

서달미는 그날 밤 남도산과 문자를 받으며 행복해했고 할머니 최원덕(할머니)에게 남도산을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다음날 한지평은 최원덕에게 파티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전했고 최원덕은 "우리 달미 체면 세워주느라 고생했다. 내 일은 이제 내가 알아서 하겠다. 좋은 꿈도 꿨겠다. 이제는 말해줘야지. 가짜 편지였고 남도산도 내가 섭외했다고"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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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지평은 "달미가 많이 실망할 텐데"라며 걱정했다. 이후 서달미는 회사를 그만뒀고 남도산의 회사를 찾아갔다. 남도산은 한지평에게 서달미가 온다고 전했고 한지평은 회사에서 급하게 나와 자신의 집을 삼산텍 사무실로 꾸몄다.

사무실에 온 서달미는 남도산에게 "회사 좋다"라며 "내가 언니보다 엄청 꿀릴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거 같더라. 너도 멋있고 내 위상만 좀 나아지면 될 거 같다. 그래서 나 네 행보를 따라해보려고 해. 나 오늘 회사 그만뒀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지평은 물을 마시다 뿜었다.

서달미가 나간 후 한지평은 남도산에게 "이제 이 일도 오늘이 끝이다 달미 할머니께서 다 말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남도산이 "그냥 달미 씨 모르게 그냥 가면 되는 거 아니냐. 대표님이 밝히지 않고 제가 샌드박스에만 들어가면 되는 거 아니냐"고 대답했다.

이에 한지평은 삼산텍에 대해 또다시 혹평했다. 그순간 코다에서 1위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한지평은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이후 남도산은 자신의 사업 파트너로 한지평을 꼽았고 친구들은 "이제 한지평은 급도 아니다"며 무시했다.

그러자 남도산은 한지평과 목적이 같다. 달미 씨가 실망하는 거 싫어한다. 나처럼 이라고 말했고 김용산은 "너 혹시 그 여자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남도산은 "응"이라고 대답했다. 그 시각 한지평도 최원덕에게 "요즘 통 잠을 못잔다고? 혹시 너 그동안 달미를 좋아했던 거냐"며 물었고 한지평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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