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이지애, '장학퀴즈' 4년 반만에 하차 "행복한 추억뿐..늘 자부심으로 기억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지애가 ‘장학퀴즈 - 학교에 가다’와 아쉬운 작별을 한다.

이지애는 오늘(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EBS ‘장학퀴즈 - 학교에 가다’에서 하차하는 것.

이지애는 지난 2016년부터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약 4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차분하고 순발력 있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인 이지애는 2014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KTV ‘뭘 좀 아는 의사 K닥터’, MBN ‘아궁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JTBC ‘TV정보쇼 오!아시스’ 등 공중파와 케이블을 오가며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매끄러운 진행실력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이지애는 "4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낭만 가득한 전국의 고등학교 교정을 다니며 행복한 추억들뿐입니다. 두 아이 태교를 모두 장학퀴즈로 했을 만큼 함께했던 김일중 씨와 제작진의 배려 또한 소중했어요. 2000년대 생들에게 '누나'라고 불리는 경험을 언제 또 해볼까요?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너무나 아쉬웠지만 이제는 시청자로 장학퀴즈 언제나 응원할게요♡ 47년 전통을 가진 장학퀴즈 MC였다는 것 늘 자부심으로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애는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국방FM ‘명상의 시간’ 진행을 맡는 등 다수의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