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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니얼 강, 2타 차 3위 역전 우승 노려..최운정 공동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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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대니얼 강. (사진=Mike Comer/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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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재미교포 대니얼 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

대니얼 강은 25일(한국시간)미국 조지아주 그린즈버러의 그레이크 워터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대니얼 강은 앨리 단독 선두로 나선 맥도널드(미국·13언더파 203타)에 2타 뒤진 3위에 자리했다.

올해 2승을 올린 대니얼 강이 마지막 날 역전에 성공하면 시즌 처음으로 3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또 우승상금 19만5000달러를 추가하면 생애 통산 상금600만달러를 돌파한다.

선두 맥도널드와 2위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12언더파 204타)는 아직 우승이 없어 이번에 우승하면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다.

올 시즌 LPGA투어에선 매들린 삭스트롬(게인브릿지 LPGA)과 멜 리드(숏라이트 클래식)이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파그단가난이 우승하면 필리핀 출신으로는 제니퍼 로살레스에 이어 두 번째 우승자가 된다.

최운정(30)은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혜지는 공동 44위(1언더파 215타), 지은희는 공동 51위(이븐파 216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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