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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한 가정의 가장+동방신기 창민 될 것"..최강창민, 오늘(25일) 비공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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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오늘(25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OSEN에 "최강창민이 10월 25일에 결혼한다. 식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최강창민의 가까운 현장 스태프는 OSEN에 "최강창민이 올봄부터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해왔다. 여자친구도 주변 사람들에 조심스레 소개했다"고 귀띔하기도.

당초 최강창민은 지난 5일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식을 한 차례 연기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6월 12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최강창민은 팬들럽 커뮤니티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저는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 그분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제가 가수로 데뷔를 한 지 약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시간 속에서 모든 것에 서툴고 어리숙했던 고등학생이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다. 제 삶의 거의 절반이라는 시간을 동방신기의 맴버로서 살아왔다. 돌이켜보면, 잠시 윤호형과 저 그리고 팬 여러분 모두가 앞으로의 동방신기가 어찌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시기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들께서 동방신기를 지켜 주셨고, 큰 사랑을 보내주셨기에 저도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말했다.

더불어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결혼 이후에도 동방신기 멤버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지난 4월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Chocolate'을 발표했다. 앞으로도 동방신기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활동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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