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래퍼 한해와 샤이니 키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 금의환향했다. 한해의 허언해 캐릭터는 여전했고 키의 에이스 본능은 명불허전이었다.
24일 방송된 ‘놀토’ 131회에서 원년 멤버인 한해와 키가 게스트로 나왔다. 원년 멤버 신동엽, 혜리, 박나래, 김동현, 문세윤과 이들의 자리를 채웠던 피오, 넉살은 격하게 반겼다.
한해는 여러분의 마음 속 에이스 한해”라고 허세를 담아 인사했고 키는 “1년 반 만에 돌아온 ‘놀토’ 1세대 멤버”라고 재치있게 소개했다.
캐릭터는 여전했다. 한해는 “집에서 혼자 풀었을 때 원샷을 너무 많이 받았다. 저 업그레이드 됐다”며 허언해 캐릭터다운 허풍을 떨었다.
키는 “뭐가 많이 생겼더라. 하지만 저는 새로 나온 힌트는 최대한 쓰지 않겠다. 저는 명예의 전당을 노리겠다”며 새롭게 생긴 힌트의 도움 없이 원샷 1등을 자신했다.
그러나 한해는 한해였고 키는 키였다. 한해는 2% 부족한 받아쓰기 실력을 자랑했고 키는 본인이 아닌 피오가 1라운드 원샷 주인공이 되자 “쟤 군대 언제 가?”라고 발끈했다.
다행히 키는 적재적소 힌트를 써가며 정답을 추리했고 1라운드 정답 엔딩 요정이 됐다. 간식 게임에서는 1등으로 맞혔고 2라운드에서도 핵심 단어들을 맞혔다.
한해는 간식 게임 떄 김동현과 능청스러운 댄스 대결을 펼쳤고 2라운드 원샷의 주인공을 내심 기대했지만 혜리에게 자리를 빼앗겨 웃음을 안겼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태경 PD는 OSEN에 “키는 잘하겠다더니, 한해는 춤이 늘었다더니 망했다”고 재치있게 표현했고 “모든 게 변치 않아 고맙습니다”라고 두 사람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키와 한해는 이제 게스트가 아닌 고정 멤버로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변함없는 두 사람의 활약을 다시 한번 기대해 본다.
/cmoet568@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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