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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찾은 최태원 SK 회장…제주, K1 다이렉트 승격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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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수원FC에 2-0 승, 6점차 선두…진성욱 1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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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을 격려하고있는 SK그룹 최태원 회장.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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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강등 1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 24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0 2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이동률의 결승골과 후반 진성욱의 쐐기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FC를 2대0으로 눌렀다. 수원FC는 막판 공세에 나섰지만, 제주의 전방 압박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이로써 2연승을 포함해 최근 14경기 무패(10승 4무)를 기록한 제주는 승점 54로 선두를 지키면서 2위 수원FC(승점 48)와의 승점 차를 6으로 벌렸다.

이번 시즌 2부로 강등된 제주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내도, K2 리그 우승과 함께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로 자동 승격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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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동률과 진성욱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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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이동률이 전반 31분 진성욱의 도움을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한 차례 접은 뒤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섰다. 이어 후반 29분 정우재가 찔러준 패스를 진성욱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편 이날 제주 홈경기에는 모기업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직접 운동장을 찾아 선수단에 힘을 실어줬다. 최 회장이 경기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11월 24일 홈구장을 찾은 후 11개월 만이다. 최 회장은 경기 후 2대0으로 승리를 거둔 선수단이 인사할 때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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