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배럴당 4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COVID-19) 2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석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79센트(1.9%) 떨어진 39.8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10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7센트(1.8%) 하락한 41.69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화도 약세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22% 내린 92.75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 역시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20달러(0.06%) 하락한 1903.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