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화사가 별구경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별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쁜 스케줄 탓에 한 달여 만에 휴일이 찾아온 화사는 평소 좋아하던 별구경을 위해 밤 나들이에 나섰다. 이어 화사는 과거 별을 보기 위해 강릉의 명소 안반데기를 찾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화사는 "4시간 걸려서 갔는데 그렇게 안개가 많이 낀 건 처음 봤다"고 아쉬워했다. 화사는 "별은 커녕 배추밭에 배추 하나 보였다. 그때 한이 돼서 찾아보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화사는 실패했던 경험에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새로운 장소에 도착했고, 화사의 눈앞에는 할 말을 잃게 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별들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것. 무지개 회원들은 별이 펼쳐진 하늘을 CG로 의심하며 믿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넋을 놓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아무 소음 하나 안 들리고 내 시야에 깜깜한 밤하늘에 별만 있었다. 우주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화사는 "너무 아름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내가 너무 작아 보인다. 그러나 이런 걸 만끽하고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수만 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화사의 눈앞에 별똥별이 보였고, 화사가 본 별똥별 영상이 함께 공개되며 놀라움을 더했다. 화사는 "제 인생 별똥별 본 건 처음이다. 두고두고 자랑할 것 같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화사는 "올해 초 음악 작업으로 스트레스가 쌓였었다"며 온전히 즐기지 못했던 지난 밤 나들이를 떠올렸다. 화사는 "준비했던 활동이 잘 끝나고 좋게 마무리할 연말이 다가와 마음 편하게 별을 바라보며 행복함을 느낀 것 같다"고 전했다.
화사는 맛있는 음식, 음악, 고요함과 함께 했던 이날의 별구경에 대해 "오늘의 별은 가뭄 속 단비 같았다"라고 정의하며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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