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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소명 딸 소유미, 극적으로 3라운드 진출…주현미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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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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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트로트가수 소명 딸 소유미가 '트롯신이 떴다2' 3라운드에 진출했다. 소명은 1987년에 데뷔, 트로트가수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10대 가수상,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올해의 10대가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트롯신2') 7회에서는 한층 치열해진 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미는 올해 6월 발표된 주현미의 신곡 '여인의 눈물'을 열창했다.

무대가 시작되기 전, 주현미는 "신곡을 부른다는 건 많이 불리한 것이기도 하다. 알려진 노래를 불러야 귀에 익고 감정도 따라가는데 그래도 기대하면서 듣겠다"라고 말했다.

무대가 끝난 뒤 소유미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윤정 또한 "너무 긴장해서 성대가 쪼그라들었다"라고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이에 소유미는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너무 떨었던 것 같다. 제가 긴장을 하면 밥이 잘 안 들어가서 뭘 못 먹었다. 힘이 없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주현미는 "만족스럽게 못 불러서 속상한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할 수 있고 그런 역량이 있다는 걸 느꼈을 테니까 혹시 결과가 아쉽더라도 그것도 큰 수확"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설운도는 "팁을 주자면 이런 기회가 두 번 다시는 오지 않는다. 신곡을 부르는 건 큰 모험이었는데 오늘 모험은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유미는 랜선 심사위원 투표 결과 71% 득표를 획득해 극적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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