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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김하성(25)이 자신의 타구에 왼발등을 강하게 맞고 교체됐다.
김하성은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 2-1로 앞선 5회말 2사 1루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김하성은 고통을 호소했지만, 통증을 참고 다시 타석에 섰다. 타격 결과는 삼진이었다.
힘겹게 타석에 서긴 했지만, 수비는 할 수 없는 상태였다.
5회말 수비 때 김하성은 교체됐고, 아이싱 치료를 하다가 병원으로 이동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애디슨 러셀이 5회말부터 2루수 자리에 섰다.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이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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