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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3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04% 내린 327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 하락한 1만3128.4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72% 내린 2600.8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3% 내린 3308.16으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지만, 오후장에서 내림세로 돌아섰고 하락 마감했다.
3대 지수는 한주간 1.75%, 2.99%, 4.54% 하락했다.
이런 하락세는 미중 갈등 고조 우려와 26일 개막하는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를 앞두고 형성된 관망세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시장에서 백신, 반도체, 농업 등이 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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