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스포츠영웅 심의 결과, 최종 후보였던 양궁 김수녕과 야구 선동열, 마라톤 황영조를 누르고, 故 조오련을 뽑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선정위원회는 조 씨가 우리나라를 수영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은퇴 후에도 도전정신과 희망을 줬으며, 특히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알리는 등 애국자로 활동한 점을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故 조오련 씨는 1970년 방콕과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잇달아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아의 물개'라는 발명을 얻었으며, 한국 신기록 50개를 작성했습니다.
스포츠영웅 헌액패는 다음 달 3일 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식에서 전달될 예정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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