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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4일 창원에서 개막…무관중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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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공기소총 사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제36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창원시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종 대회를 연기하거나 취소했던 대한사격연맹이 올해 처음으로 주최하는 전국사격대회다.

초·중·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남·여 올림픽 종목과 러닝타겟 종목 경기가 열리며 전국에서 273개 팀, 1천77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 성적은 2020년 사격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후보선수, 청소년 선수 선발에 반영된다.

2012 런던올림픽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28·우리은행)와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50m 소총 3자세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50m 소총복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종현(35),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관왕 김청용(23·이상 kt) 등이 출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소속팀 관계자와 선수단 가족의 경기장 출입도 금지된다.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체온을 측정하고 문진표, 출입명단과 함께 최근 14일간의 동선 확인표 등을 작성해야 한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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