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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팝업★]문가영, 쌩얼+뿔테까지 반전 비주얼 공개..'여신강림' 티저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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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배우 문가영의 민낯 비주얼이 공개되며 화제다.

지난 22일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 측은 여주인공 문가영의 모습이 담긴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문가영은 빨간 트레이닝복에 뿔테 안경까지 착용한 채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모습. 울긋불긋한 피부, 올백 머리, 숱이 적은 눈썹 등으로 보아 전혀 꾸밈 없는 완벽한 '쌩얼' 비주얼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어 "난 여신이다. 단 화장을 지우기 전까지만"이라는 문가영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문가영이 민낯으로 찍은 사진을 실수로 SNS에 업로드했다가 깜짝 놀라 취소 버튼을 연타하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오는 12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주연을 맡았다. 또한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 팬들 사이에서 이미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문가영은 '쌩얼'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맡았다. 극중 캐릭터 소화를 위해 문가영은 화장기 하나도 없는 민낯뿐 아니라 이와는 180도 다른 여신 비주얼까지 오가며 반전 매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티저 공개만으로 문가영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 이에 그가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주연의 '여신강림'은 오늘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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