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1위' 천안, 창원시청 상대로 팬들 앞에서 승리 도전

[OSEN=우충원 기자] 스플릿 라운드 돌입 후 B그룹에서 선두를 달리는 천안시축구단이 오는 25일 창원시청과 홈 경기를 펼친다.

천안은 4승 1무의 기록으로 상승세르 이어가고 있다. 특히 8골-1실점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창원과 지난 만남에선 3-3으로 난타전을 펼쳤다. 두 번째 만남이다. 수비의 조직적인 문제를 해결한 천안은 최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천안은 9위로 9승 6무 5패를 기록 중이고 창원은 11위로 7승 7무 6패를 기록 중이다. 남은 두 경기가 홈경기인 데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무패행진을 이어갈 도전을 펼친다.

김태영 감독은 “최근 선수들이 하나로 마음을 모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한 홈경기인 만큼 팬들의 사랑에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천안과 창원의 경기는 천안종합운동장 W구역의 일부만 오픈해 선착순 500명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또, 선착순 100명에겐 키링을 증정하며 경품추첨 이벤트와 승리 시 김평래가 쏜다! ‘승리의 홍삼타임’을 진행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천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