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MLB 골드글러브 후보 발표…한국인 선수는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출신 메이저리거 아키야마·마에다 포함

뉴시스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1차전에 선발등판,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올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를 선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 후보가 정해졌다. 한국인 선수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시상식을 주관하는 야구용품 업체 롤링스가 양대리그의 각 포지션별로 후보 3명(아메리칸리그 2루수만 4명)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올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자는 기록으로 선정한다. 예년까지 30팀 감독과 코치의 투표, 미국야구연구협회(SABR)가 제공하는 세이버매트릭스 지표 등을 종합해 선정자를 가린 것과 다른 방식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0경기 단축시즌이 치러졌기 때문이다.

수상자는 한국시간으로 11월4일 발표한다.

시카고 컵스는 7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자를 배출했다. 투수 카일 헨드릭스, 알렉 밀스, 1루수 앤서니 리조, 2루수 니코 호너, 유격수 재비어 바에즈,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가 각 포지션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빅리그에서 뛴 한국인 선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등 네 명은 모두 후보에 들지 못했다.

일본인 선수는 2명이 후보에 포함됐다. 아키야마 쇼고(신시내티 레즈)가 내셔널리그 좌익수,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가 아메리칸리그 투수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