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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임성재, 조조 챔피언십 1R 공동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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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잭슨=AP/뉴시스]임성재가 2일(현지시간) 미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45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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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첫날 공동 17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첫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와 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선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의 격차는 4타다.

이날 무뇨스는 이글 2개, 버디 8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티럴 해턴(잉글랜드)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타이거 우즈(미국)는 최악의 난조로 4오버파 76타를 기록, 공동 75위에 머물러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안병훈(29)은 2오버파 74타를 기록해 공동 6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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