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야당 간사인 한기호 의원은 이날 국감대책회의에서 "우리 국민 피격 사건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한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에 항의 한마디 못 하고, 대북 조급증에만 빠져 판문점 관광을 다음달부터 재개하는 문재인 정부의 굴욕적 모습에 비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판문점 방문을 취소하는 대신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전사 장병위령탑에 헌화하고, 피격 사건에 대한 국감을 당 자체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질의하는 한기호 의원 |
zhe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